2026년 화성 노진초등학교 정서지원 프로그램 — 미술·놀이활동
공감터 · 2026. 9. 1. · 조회 18

공감터 상담심리연구소는 2026년 9월부터 화성 노진초등학교에서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미술·놀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6학년도 하반기(2학기) 동안 이어지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은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시기다. 속상함과 불안, 억울함이 몸의 긴장이나 짜증, 위축으로 먼저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을 그리고 만들고 노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감정을 알아차리고, 안전한 방식으로 표현하며, 스스로 다스리는 힘을 기르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미술과 놀이는 아이에게 가장 익숙한 언어다. 잘 그려야 한다는 부담 없이 색을 고르고 선을 긋는 사이에 아이는 자기 마음을 밖으로 꺼내 놓게 되고, 또래와 함께하는 놀이 속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양보하며 갈등을 조절하는 경험을 쌓는다. 활동 뒤에 이어지는 짧은 나눔은 "내가 왜 그랬는지"를 말로 정리해 보는 연습이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다음과 같다.
- 감정을 가리키는 말이 늘어나 자기 상태를 알아차리고 표현하는 힘이 자란다.
- 불안·긴장이 줄고 충동적인 행동 대신 멈추고 조절하는 경험이 쌓인다.
- 또래와의 상호작용이 늘어 관계에서 느끼는 자신감과 소속감이 높아진다.
- 작은 성취가 반복되며 자존감과 학교생활 적응이 안정된다.
- 활동 중 드러나는 신호를 바탕으로 더 깊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를 일찍 발견해 담임교사·학부모와 연계할 수 있다.
정서지원은 문제 행동을 고치는 일이 아니라, 아이가 자기 마음을 다룰 도구를 하나씩 갖게 하는 일이다.
공감터 상담심리연구소는 지역 학교·기관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이어 가고 있다.


